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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글로벌 캠페인 ‘CaseStudies Seoul’ 성황리 개최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9-07-12 09: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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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테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Incase)’가 지난 6월 28일(금) 압구정 8D 서울 카페(Seoul Cafe)에서 ‘CaseStudies Seou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케이스스터디스 서울(CaseStudies Seoul)은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및 차세대 크리에이터에게 영감과 용기를 실어주기 위해 업계 리더가 모이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미국 AIGA X 포토그래퍼 Mark Oblow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글로벌 행사다. 본 행사는 Ted Talk과 유사한 강연 플랫폼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차세대 크리에이터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택된 차세대 크리에이터 50명과 업체 관계자 2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50명에 한정해 모집을 진행했지만, 신청 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하루 만에 500명 이상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CaseStudies Seoul 오프라인 행사에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과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인케이스 FW19 신제품이 전시됐으며, 제품에 대한 스토리도 함께 공유됐다.

먼저 인케이스 US 총괄 디렉터 Mike의 브랜드 프레젠테이션과 제품 디렉터 Byron의 제품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인케이스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FW19 신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향후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인케이스의 FW19 신상품은 특히 소재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기존에 출시된 베스트셀러 시티 컬렉션, 아이콘 컬렉션, 비아, EO 등 여행용 컬렉션의 소재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신상품 소재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밀도가 촘촘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항공 및 럭셔리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라이트 나일론(Flight Nylon)’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들어지는 소재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 친환경 솔루션 ‘다이아몬드 립스탑(Diamond Ripstop)’, 두 가지 두께의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촘촘하게 짜여 탁월한 방수성과 정교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울른엑스(Woolenex)’, CO2 배출을 줄여주고 에코 염색 공정으로 89% 적은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제작된 ‘에코야(Ecoya)’로 분류된다.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이 종료된 후에는 CaseStudies Seoul 캠페인에 참여 중인 3명의 크리에이터들이 강연을 통해 각 분야에 대한 경험과 영감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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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임수민이 첫 강연자로 참석해 ‘자신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산업디자이너 김지윤은 ‘나는 나의 경험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보는 관점을 디자인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강연자로 참석한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는 ‘익숙했던 삶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내 자신을 맡기면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도 가졌다.

강연 종료 후에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토털 디자인 컴퍼니 Workshop X 디렉터 Alex(김경태)의 ‘인케이스 맥북 하드쉘 케이스 X 라이브 아트쇼’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그니처 디자인인 ‘Madam’과 캘리그래피로 아트쇼의 대미를 장식, 참석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아트쇼를 통해 현장에서 커스텀된 맥북 하드쉘 케이스는 럭키 드로우를 통해 참석자에게 선물돼 의미를 더했다. 럭키 드로우에서는 인케이스 공식 판매처이자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윌리스’에서 지원한 ‘맥북에어’도 선물로 증정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차세대 크리에이터와 탑 크리에이터의 만남을 위한 네트워크 파티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제 맥주 핸드앤몰트와 레드불을 즐기며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CaseStudies Seoul 플랫폼에 대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의 니즈와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젊고 열정 넘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더욱 탄탄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라며 “향후에도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CaseStudies Seoul과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케이스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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