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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새 노선 규제 등으로 성장 한계…단기매매 의견 유지"

미래에셋대우, 목표주가 2만1000원 제시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9-07-11 10: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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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1일 진에어와 관련 "규제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하고 있는 추세이나 장기적으로는 점유율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투자의견 트레이딩바이(단기매매)와 목표주가 2만1000원(현재 1만8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2분기 진에어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2173억원, 영업손실 138억원을 제시했다. 영업 손실 전망은 당초 시장기대치 31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류제현 연구원은 "국제선 탑승률이 전년 보다 4.2%포인트 감소한 79%를 기록했고 단가도 3.9% 하락했다"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큰 하락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하락으로 인해 유류비는 전년 대비 29%, 인건비 17% 수준으로 비용 부담도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영업외이익에선 기말 환율 상승(원화 절하)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추가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순손익은 212억원 적자를 예상한다"고 했다.

류 연구원은 "진에어는 노선 및 항공기 허가에서 규제를 받고 있어 5월 신규 중국 노선 배분에도 참여하지 못했다"며 "규제 완화 모멘텀이 발생하면 언제든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으나 그 시기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했다. 다만 "항공업이 여전히 긍정적인 만큼 향후에는 1위 항공사이자 계열사인 대한항공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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