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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엑시트' 조정석 "소녀시대 때부터 윤아 팬, 요정인 줄 알았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6-27 11:35 송고
소녀시대 윤아가 2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2019.6.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2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2019.6.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임윤아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 캐릭터와 임윤아가 많이 닮았다면서 "원래 소녀시대 팬으로서 소녀시대에서 윤아를 가장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아의 이미지를 생각했을때 뭔가 이렇게 얘기하면 그렇지만 요조숙녀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만나보고 알아가면서 느낀 것은 진짜 털털하고 시원시원하고 걸크러시한 면이 많다"면서 "(이전에는) 요정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줬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조정석이 대학시절 자타공인 산악부 에이스였지만, 졸업 후 연이은 취업 실패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 청년 백수 용남 역을, 임윤아가 대학 시절 키운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연회장 행사 담당자로 취업한 용남의 후배 의주 역을 맡았다.

한편 '엑시트'는 7월 3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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