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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홍종현, 여진구 정체 의심..."너 사람 아니지"(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06-20 23:15 송고
SBS '절대그이' © 뉴스1
SBS '절대그이' © 뉴스1

'절대그이' 홍종현이 여진구의 정체를 의심했다.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에서 엄다다의 리얼팀이 누명을 쓰면서 엄다다가 책임을 지고 퇴사했다.
엄다다는 걱정하는 영구와 리얼팀에게 애써 웃어보였지만 특수분장일을 사랑한 진심을 영구에게 울면서 털어놓았다. 엄다다는 "내가 아빠 이름에 먹칠한 거에요, 다 내 잘못이에요"라고 울며 말했다.

마왕준(홍종현 분) 또한 엄다다가 물러났다는 소식을 듣고 여웅(하재숙 분)을 향해 "다다한테는 목숨보다 소중한 일이야, 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가업이라고"라고 외치며 안타까워했다.

영구는 엄다다의 블러드가 묻은 신발을 보고 힌트를 얻어 범인의 족적을 찾아 나섰고, 그런 와중 마왕준과 마주하게 된다. 영구를 의심했던 마왕준은 영구의 논리에 설득당하고, 함께 엄다다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마왕준이 스텝들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척, 진범의 족적 사이즈를 대조했고, 영구와의 합으로 진범을 잡게 된다. 진범은 사주받고 시켜서 한 짓이라 불었고, 사람들 앞에서 사과한다.
이에 따라 엄다다는 뺨을 때린 금은동(홍석천 분)에게 사과를 받으며 특수분장팀에 복직하겠다 전했다. 마왕준은 금은동과의 계약해지를 선포했고, 금은동은 복수하겠다는 듯 이를 갈았다.

한편, 크로노스 헤븐에 새 로봇 제로텐을 주문한 사람이 나타났는데, 기밀로 감춰있었던 주문자는 다이애나(홍서영 분)였다. 다이애나는 원래 있던 사람의 얼굴로 하고 싶어 하는 속내를 내비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마왕준의 앞에서 뜨거운 음료가 영구에게 쏟아졌고, 아무렇지 않아 하는 모습에 마왕준이 "너, 사람아니지? 너 정체가 뭐야"라고 쏘아붙이며 영구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제로나인)가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 드라마 SBS '절대그이'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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