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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5~6시 절정…하행선 원활

상행선 오후 10~11시 정체 해소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19-06-16 11:31 송고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신갈분기점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다소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9.6.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신갈분기점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다소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9.6.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일요일인 16일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에 나선 여행객들로 인해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1시~오후 12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소통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현재 상습 정체구간에서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수원 3㎞ 구간과 양재~반포 5㎞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 3㎞ 구간에서 정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방향은 중동~송내 2㎞, 일산방향은 장수~송내 2㎞ 구간에서 차들이 밀리고 있다.

오전 11시 출발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6분 △울산 4시간28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 △대전 1시간34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4시간31분 △대구 3시간41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 △대전 1시간34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8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1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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