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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어린이집서 두 살배기 학대한 40대 교사 형사 입건

(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2019-05-25 22:44 송고
© News1

어린이집에서 두 살배기 원아를 수차례 학대한 40대 보육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화성시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자신이 돌보는 만 2세 원아 8명을 상대로 팔을 잡아당겨 바닥에 내동댕이치거나 낮잠시간에 다리로 온몸을 짓누르는 등 학대한 혐의다.

일부 원아들이 집에서 부모에게 '때찌, 때찌'라고 말하며 누군가에게 맞았다는 표현을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자 피해 원아 부모들이 지난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이같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어린이집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CCTV 영상에서 A씨가 원아들을 수차례 학대하는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원아들 이외 다른 원아들도 추가로 학대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한편 A씨는 이같은 사실에 따라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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