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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과학단지 내 업체서 불…수소탱크 폭발지와 300m 거리

(강릉=뉴스1) 권혜민 기자 | 2019-05-24 22:17 송고
24일 오후 8시14분쯤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단지 내 한 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강릉소방서 제공).2019.5.24/뉴스1 © 뉴스1
24일 오후 8시14분쯤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단지 내 한 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강릉소방서 제공).2019.5.24/뉴스1 © 뉴스1


24일 오후 8시14분쯤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한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세라믹 분말 제조업체의 부속창고 내에 있던 에탄올 건조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시각이 모두 퇴근한 이후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업체 위치는 전날 8명의 사상자를 낸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한 강릉테크노파크 강릉제1벤처공장에서 불과 300여m 떨어진 곳이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곳이 전날 수소탱크가 폭발한 곳과는 300m거리다. 어제 사고와 연관성이 있어보이지는 않으나 조사는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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