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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메이 총리 사임, 브렉시트 입장에 변화는 없다"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19-05-24 19:59 송고
장 클로드 융커 EU 위원장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 로이터=뉴스1
장 클로드 융커 EU 위원장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 로이터=뉴스1

유럽연합(EU)은 24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사임 의사에도 불구하고 브렉시트에 대한 EU의 입장은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AFP통신·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메이 총리와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감사했다"며 "누가 됐든지 간에 신임 총리와도 존중하는 관계를 맺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렉시트 협상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메이 총리는 보수당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의장과 만난 뒤 다음 달 7일 당대표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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