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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맥주는 일하고 나서 마셔야 제 맛"…호프 회동 비판

"분위기 조성 위해선 조건없이 등원이 더 깔끔"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19-05-21 13:58 송고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김명섭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1일 여야 3당 원내대표의 호프 회동에 대해 "맥주는 열심히 일하고 나서 마시는 것이 제 맛"이라며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봐도 뭐하고 있는 것인지 의아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장 의원은 "불과 얼마전,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연합세력이 야합을 통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악법들을 패스트트랙에 태웠다"며 "그 과정에서 50명 이상의 의원과 보좌진이 집단 고발을 당했고, 일부 의원은 갈비뼈에 금이가는 등 부상도 속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대규모 장외투쟁까지 하고 있다. 행동 지침을 받아 땅바닥에서 자고, 물리적 충돌까지 연출하며 동물이 되기도 했다"며 "이런 극한 상황에서 맥주를 들고 건배하는 모습을 본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국회에 돌아가기 위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면 조건없이 등원하는 것이 훨씬 더 깔끔하다. 일하러 가는데 분위기까지 조성할 필요는 없다"며 "조건없이 등원해서 추경도 심의하고, 법안도 논의하면서 묵은 감정은 일하면서 풀어가는 것이 훨씬 진지한 정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맥주는 그 다음에 마시면 된다"며 "맥주는 열심히 일하고 나서 마시는 것이 제 맛"이라고 말했다.


asd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