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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인디펜던트 "이번 시즌 토트넘 평점 1위는 손흥민"

인디펜던트 "손흥민·시소코 가장 빛나"…포체티노는 9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05-21 12:06 송고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영국의 '인디펜던트'지가 손흥민(27)을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가장 빛난 인물로 꼽으며 시즌 평점을 8점으로 매겼다.

인디펜던트는 20일(현지시간)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가 이번 시즌 가장 빛났다"며 이들에게 선수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2018-19시즌을 '잊지 못할 시즌'으로 조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리그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순위 경쟁에 톡톡히 자기 몫을 해냈다.

무엇보다 백미는 UCL이었다. 손흥민은 16강 도르트문트전에 이번 시즌 UCL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는 데 이어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전에서 3골을 내리 넣는 등 4골 1도움으로 팀을 57년 만에 UCL 4강으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UCL 4강전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으로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쓰며 팀 역사상 첫 UCL 결승전에 올랐다.

인디펜던트는 토트넘에 대해 전체 평점을 내렸는데, 손흥민은 시소코, 모우라, 베르통언과 함께 평점 8점으로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트넘의 수장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9점을 받아 선수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이 자랑하는 DESK라인(델레 알리,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 중 손흥민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7점을 받았다.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에 대해 "케인의 부상 이후 확실히 올라섰다. 모든 대회 합산 20골을 넣었고,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값을 매길 수 없는 골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올 시즌 기록은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등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자리를 비운 날이 많은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 값지다.

인디펜던트는 "두 차례 국가대표 대회에 참가한 상황 속에 얻어낸 업적이다. (올 시즌 활약으로) 자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호평했다.


ddak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