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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모기, 직접 잡아요' 강서구 자율방재단 60명 활동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9-05-21 10: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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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름철 해충 퇴치를 위해 하절기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펼친다.

구는 무더운 여름철 방역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방역을 진행해 주민들이 해충 걱정 없이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소속 단원 총 60명(동별 3명)이 동별 방역반에 참여해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나선다.

방역활동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취약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심지역 해충의 경우 물이 고인 곳에서 서식하는 만큼 하수맨홀과 소공원, 주택가 화단을 비롯한 쓰레기 적치 장소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구는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필요한 살충제 및 확산제 등 살충소독약품과 마스크 2000개, 장갑 1000켤레와 휴대용연무기, 수동분무기 등 방역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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