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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SW 메이커' 코딩 전문가 양성교육 진행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9-05-21 08:52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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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프트웨어 메이커 코딩 전문가 양성 교육' 을 올 7월부터 실시하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종로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이 교육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미래융합교육원에서 국내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로 하루 8시간씩 20일 동안(총 160시간) 진행된다.
코딩 교육은 교육용 피지컬 로봇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코딩의 기본 이론과 기법을 배우고 코딩 드론을 활용한 드론의 기본 원리와 코딩 프로그램을 통한 자율 군집 비행 기술 등도 배운다.

메이커 교육으로는 로봇제작, 3D펜, 3D프린터 등을 교육한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3D펜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고 3D프린터는 프로그램을 활용한 모델링과 출력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비(1인 120만원)를 지원받으며, 교육 수료 시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또한 교육 과정 중 자격시험을 통해 창의로봇 코딩 마스터, 코딩교육 지도사, 방과 후 드론항공 지도사, 큐보로봇 교육지도사 1급, 방과 후 3D프린터 지도사 등 5개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대일 맞춤형 취업 관리를 하여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1일부터 7월26일까지, 7월29일부터 8월26일까지 총 2개 반이 운영된다. 각 16명씩 총 32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코딩 강사 또는 코딩 기술 분야의 취업 ·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종로구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월 7일까지 종로구청 본관 1층에 위치한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교육과정 및 접수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02-2148-3957~3960)로 문의하면 된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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