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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유가 혼조…OPEC 관망+원유 수요 우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5-21 05:09 송고
미국의 셰일유 유전지대. © AFP=뉴스1
미국의 셰일유 유전지대. © AFP=뉴스1

국제유가가 20일(현지시간) 혼조를 나타냈다. WTI 선물은 올랐지만, 브렌트유는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WTI 선물은 배럴당 34센트(0.5%) 상승한 63.1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에 브렌트유는 배럴당 24센트(0.3%) 내린 71.97달러를 나타냈다. 

트레이더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주말 회원국과 OPEC 비회원국들 간의 회의에서 감산 협정을 연장하기로 결정할 것인지 관망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는 계속해서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들 산유국들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만나 오는 6월 빈에서 열리는 OPEC 정상회담에서 결정될 원유 생산 옵션을 모색했다.

OPEC은 지난해 12월 일일 총 12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줄이기로 합의했다. 올해 유가 상승을 주도한 이 합의는 6월말 만료될 예정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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