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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달창' 발언 나경원 원내대표 경찰 고발

"국민들이 우습게 보이나 나경원 대표 사퇴하라"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2019-05-15 13:50 송고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15일 오후 1시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명예훼손과 성희롱혐의로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했다.2019.5.15/News1 © 뉴스1 권구용 기자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15일 오후 1시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명예훼손과 성희롱혐의로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했다.2019.5.15/News1 © 뉴스1 권구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한 지동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15일 오후 1시쯤 나 원내대표를 명예훼손과 성희롱혐의로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국민들이 선택한 대통령과 지지자들을 향해 저속한 용어를 사용하는 막말 프레임은 안된다"면서 "국격을 훼손하는 국회의원들은 국회를 떠나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생을 책임지지 않고 장외에서 국민 선동을 하는 국회의원들은 전부 퇴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에서 열린 정부 규탄대회에서 문 대통령의 방송대담을 언급하며 "방송사 기자분이 '문빠', '달창'에 공격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가 논란이 일자 "표현의 의미와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썼다.인터넷상 표현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inub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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