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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오신환에 "헌법가치 존중 세력 하나 돼 힘 모으자"

"헌법가치 존중한다면 하나 돼 잘못된 정부 정책 막아내야"

(대전=뉴스1) 김민석 기자 | 2019-05-15 13:43 송고 | 2019-05-15 14:23 최종수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어은동 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5.15/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어은동 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5.15/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신환 의원이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헌법 가치를 존중하는 정치세력들이 하나 돼 잘못된 (정부) 정책을 막아내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국가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해 핵융합 연구시설을 시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보수대통합'을 묻는 질문에 "기존 입장과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대표는 그동안 '보수 빅텐트론'을 주장하며 시장경제주의와 헌법가치를 같이 하는 당과 사람이라면 논의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앞서 이날 오전 바른미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김관영 전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오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이에 따라 당 세력구도는 바른정당 출신 8명과 오 신임 원내대표를 택한 최소 5명 이상의 보수 성향의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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