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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박해미 "황민과 원만히 협의 이혼…현재 공연 준비 중"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5-14 19:10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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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해미(55)가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인 황민(46)과 결혼 25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박해미는 14일 오후 뉴스1에 "남편 황민과는 원만하게 협의 이혼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하면서 "자세한 심경은 밝히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박해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도 이날 뉴스1에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 "자녀 양육, 재산 분할 등 이혼에 따른 세부사항은 일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박해미와 황민은 지난 1993년 인연을 맺고 2년 후인 지난 199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생활을 하다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부부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으며, tvN '둥지탈출2'에도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파경의 원인은 지난해 황민의 음주 교통사고가 결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황민은 경기 구리시 토평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황민의 차에 함께 탔던 2명이 사망했다. 황민은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4년6월의 실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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