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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박해미·황민, 합의 이혼…박해미 변호사 "양육·재산분할 비공개"(종합)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5-14 13:41 송고 | 2019-05-14 14:18 최종수정
황민(왼쪽) 박해미 / 뉴스1 DB © News1
황민(왼쪽) 박해미 / 뉴스1 DB © News1
뮤지컬 배우 박해미(55)와 황민(46)이 결혼 25년 만에 이혼했다.

박해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14일 오후 뉴스1에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이어 "자녀 양육, 재산 분할 등 이혼에 따른 세부사항은 일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해미 측의 입장처럼 이혼 사유, 이혼 후 계획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파경의 원인은 지난해 황민의 음주 교통사고가 결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황민은 경기 구리시 토평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황민의 차에 함께 탔던 2명이 사망했다. 황민은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4년6월의 실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연상연하 커플 박해미와 황민은 지난 199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이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생활을 하다가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부부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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