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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셀트리온, 1분기 저점으로 실적 개선 전망"

"2분기부터 공장 가동률 회복 빨라질 것"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9-05-09 10: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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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셀트리온의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공장 가동률 회복이 빨라지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하반기에는 추가 증설된 설비의 상업생산이 더해져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전날(8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17억원으로 9.5% 줄었다. 순이익도 23% 감소한 6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667억원, 547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인 2713억원을 밑돌았다.

홍 연구원은 "매출액 감소 원인은 1공장 증설을 위한 셧다운의 영향으로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라면서 "지난 2월부터 기존 1공장(5만 리터) 생산을 재개했으며 하반기부터 추가 증설된 설비(5만 리터)에서도 상업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통 파트너사와의 계약 금액 조정 등으로 공급 가격이 안정화되고, 기존 램시마 위주에서 수익성이 높은 트룩시마·허쥬마·램시마 SC로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하반기 램시마 SC의 유럽 허가, 미국 바이오시밀러 신제품(트룩시마·허쥬마) 출시, 중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과 케미컬의약품 사업 본격화를 기대한다"면서 "주가 모멘텀은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