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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기준금리 동결…내년 봄까지 완화정책 유지"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9-04-25 18:53 송고
일본은행 © AFP=뉴스1
일본은행 © AFP=뉴스1

일본은행(BOJ)이 25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최소한 내년 봄까지는 완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BOJ는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가진 후 단기 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금리를 0% 전후로 유도하는 기존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BOJ는 하지만 '정책금리의 포워드 가이던스(선행 전망)'는 일부 수정했다. 기존대로 극히 낮은 장단기 금리 수준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유지했지만 '당분간'이라는 표현을 '최소한 2020년 봄까지는'이라며 구체화했다. 

2019년 물가상승률(핵심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은 1.1%(소비세율 증세 영향 반영)로 유지하고 2020년은 1.5%에서 1.4%로 하향 수정했다. 2021년 물가상승률 전망은 1.6%로 잡았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은 기존의 0.9%에서 0.8%로 하향수정했다. 2020년은 1.0%에서 0.9%로 내렸으며 2021년은 1.2%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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