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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함은 NO" '집사부일체' 조세호 상금 걸고 '전유성을 웃겨라'(종합)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4-21 19:47 송고
© 뉴스1 SBS 캡처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잠자고 있던 창의력을 깨우는 미션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상승형재(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사부 전유성과 하루를 함께 보냈다.

이날 힌트요정으로 전화 연결한 이는 바로 개그우먼 이영자. 그는 '집사부일체' 섭외 요청에 "몇번이나 섭외 전화를 받았는데, 출연료 협상이 아직 안 됐다. 대상받기 전 가격을 자꾸 이야기한다. 내가 대상을 2개를 받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새 사부에 대해 "자연을 너무 좋아하는 분이다. 지금까지 나온 '집사부일체' 이문세, 전인권, 강산에 사부의 사부다"라면서 "배우 한채영씨의 스승이고 또 주병진, 최양락, 김희철, 조세호, 마술사 이은결, 최현우씨의 사부다"라고 말했다.

또 "나를 탄생시킨 분이다. 부모님은 세상에 탄생시켰고, 이 분은 연예계에 나를 탄생시켜준 분이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들은 사부인 전유성이 있는 전유성 지인의 집으로 향했다. 지리산 산자락에 위치한 이 집에는 '호텔인터컨테이너' '강제 노역장' 등 웃음을 자아내는 푯말들이 꽂혀 있었다. 또 집 앞에 개인수영장처럼 계곡이 있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계곡에서 등장한 산신령같은 사부는 바로 전유성. 수많은 톱스타를 발굴한 예능계 대부이자, 공개코미디 '개그콘서트'을 기획했으며, 책과 공연을 기획하면서 개그를 무대 밖까지 확장했다.

멤버들은 식상한 것을 싫어하는 사부의 입맛에 맞춰 저마다 남다른 인사를 하려고 애썼다. 양세형은 몸개그까지 했지만, 전유성의 얼굴에는 웃음이 피어나지 않았다.

전유성은 "누군가를 만나서 '안녕하세요' 인사했으면 다음 사람은 다른 인사를 할 법 하지 않나. 모두가 다 '안녕하세요'라고 해야 하나? 환절기에 인사하면서 조심할 것이 '감기' 밖에 없나. 누군가는 '환절기니까 낙석 조심하라'고 할 수 있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전유성과 '식상하지 않은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이승기는 입을 떼자 마자 '식상하다'는 평과 함께 계곡물에 입수했다. 오히려 육성재가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전유성은 즉석에서 아이디어 대결을 제안하고, 그 상품으로 조세호가 광고를 찍고 보답의 의미로 준 100만원을 내걸었다. 전유성은 아이디어의 원천에 대해 "사람이 불만이 조금 있어야 하고, 습관대로 살지 않아야 한다"라고 했다.

전유성은 '봄'으로 연상되는 단어들을 적어보라고 했고, 가장 나중에 생각난 연상 단어들을 통해서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삼이 아닌 홍삼진액을 넣은 '고정관념을 깨는' 삼계탕을 저녁 식사로 대접하는 등 말 그대로 식상하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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