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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싸운 강원, 제주 4-2 완파하고 7위 도약…서울·인천 무승부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4-21 18:07 송고
강원FC 김지현.2019.3.17/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강원FC가 숫적 열세를 이겨내고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7위로 올라섰다. FC서울은 인천유나이티드와 비기며 단독 선두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강원은 21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제주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강원은 시즌 3승(1무4패·승점 10)째를 기록하며 순위를 7위로 끌어 올렸다.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제주는 4무4패(승점 4)로 최하위가 됐다.

강원은 전반 8분 이재권이 VAR 판독 결과 퇴장을 당해 10명이 싸워야 했다. 하지만 강원은 전반 24분 정승용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자 강지훈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전반 36분 제주 마그노에게 실점했지만 5분뒤 김현욱의 중거리 슛으로 2-1 리드를 잡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12분 강원은 김지현의 추가골로 2점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1분 뒤 마그노에게 다시 만회골을 내주고 1점차로 쫓겼다.

강원은 후반 19분 역습에서 이현식의 4번째 골이 터지면서 4-2 승리를 완성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승리했다면 서울은 단독 선두로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서울은 무득점 무승부에 그치며 5승2무1패(승점 17)로 3위에 머물렀다.

5연패를 끊어내고 승점 1점을 추가한 인천은 1승2무5패(승점5)가 되면서 제주를 밀어내고 11위가 됐다.

양팀은 선제골을 터트리기 위해 팽팽하게 맞섰지만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양팀은 선수를 교체하며 골을 노렸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34분 인천 김보섭의 슈팅은 서울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은 추가시간 막판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yj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