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기기 매장.  2019.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미국 무역위원회(ITC)가 26일(현지시간) 애플이 판매하는 일부 아이폰에 대한 퀄컴의 수입 금지 요청에 대해 허가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매리조앤 맥나마라 ITC 무역심판관은 퀄컴의 제기한 두 건의 특허 침해 소송 가운데 한 건에 대해 이같이 판정하고 중국에서 생산된 특정 아이폰 모델 수입금지를 권고했다.

이 결정은 구속력이 없어 당장 해당 아이폰 모델이 수입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수입 금지가 권고된 모델은 퀄컴칩이 들어간 아이폰8 이하 구 모델이며 ITC는 이번 권고를 토대로 오는 7월까지 집행력이 있는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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