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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신흥무관학교' 배우들 탑승 차량 교통사고…"큰 부상 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3-26 21:10 송고 | 2019-03-27 10:00 최종수정
샤이니 온유, 인피니트 성규, 강하늘, 조권, 고은성, 지창욱(왼쪽부터) © News1
샤이니 온유, 인피니트 성규, 강하늘, 조권, 고은성, 지창욱(왼쪽부터) © News1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팀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배우들과 스태프의 상태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신흥무관학교' 제작사 쇼노트 측은 뉴스1에 "배우들과 스태프들가 탄 차량이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도중 서울 강남 신사동 부근에서 접촉사고가 일어났다.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고, 부득이하게 오늘(26일) 공연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와 스태프들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내일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공연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량에 탑승한 배우들의 소속사들 역시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성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뉴스1에 "제작사를 통해 성규의 상태를 들었다"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강하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도 "강하늘의 상태가 괜찮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후유증 때문에 검사를 받으라고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는 "조권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육군본부가 주최, 주관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제작한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 27일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지창욱 고은성 강하늘 조권, 인피니트 김성규, 샤이니 온유 등 육군 현역 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출연 중이며, 오는 4월21일까지 계속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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