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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건보료 의혹에 "위법 아니나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미처 살뜰히 챙기지 못해 이런 결과 나온 것은 인정"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정상훈 기자 | 2019-03-26 11:21 송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3.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3.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건강보험료 꼼수 납부 의혹에 "법 규정에 대한 위반은 아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보험료를 35만원 납부했다"고 지적하자 이렇게 답했다.
문 후보자는 이어 "미처 살뜰히 챙기지 못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인정한다"고도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세계해사대학에 근무하며 고액 연봉을 받았지만 직장인인 아들의 피부양자로 등재해 건강보험료를 지난 10년 동안 35만원만 납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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