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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뜻 모은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평택 중·고·대학생 52명에게 최대 400만원 지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2019-03-26 11:04 송고
쌍용자동차는 지난 23일 평택 본사에서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장학생 5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박장호 쌍용자동차 노무담당 상무(사진 첫째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강성원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첫째줄 왼쪽에서 열 번 째)을 비롯한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생 및 가족들이 쌍용자동차 본사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쌍용자동차는 지난 23일 평택 본사에서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장학생 5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박장호 쌍용자동차 노무담당 상무(사진 첫째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강성원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첫째줄 왼쪽에서 열 번 째)을 비롯한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생 및 가족들이 쌍용자동차 본사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2명과 장학생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만~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티볼리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조립1라인을 둘러보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2011년 쌍용자동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성원 쌍용차 수석부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평택지역 소외계층 및 인재개발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호 쌍용자동차 노무담당 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ong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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