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현장] "상의탈의 기본" '와이키키2' 이이경→안소희, 웃음 UP 3% 가즈아!(종합)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3-25 15:14 송고
배우 신현수(왼쪽부터), 이이경, 김예원, 안소희, 문가영, 김선호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신현수(왼쪽부터), 이이경, 김예원, 안소희, 문가영, 김선호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기본이 상의탈의' 제대로 웃기는 '와이키키' 식구들이 왔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 등/연출 이창민)의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해 방송돼 유쾌한 웃음과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낸 공감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뜨거운 호응 속, 그 두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다.

이창민PD는 "작품 소개는 별다른 것은 없다. 시즌1을 했으니까 시즌2가 있다. 비슷한 느낌이다. 즐겁게 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우 안소희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안소희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이경을 제외하고 주연 배우들이 다 교체된 것에 대해 "청춘이라는 소재를 다루니까 (같은 배우를 쓰면) 소재의 한계가 있을 것 같더라"면서 "배우들을 그대로 가면 제한이 될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소재의 측면에서 첫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고, 고등학교 동창이 나오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일하게 이이경과 함께 시즌2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이경이라는 친구와 기획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면서 "이이경이 계속 내 작업실을 찾아와서 어쩔 수 없이 시즌2에 함께 하게 됐다. 어제 새벽에도 같이 커피를 마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으라차차 와이키키' 하면 이이경이라는 생각을 했다. 별다른 고민 없었다. 시즌2를 한다고 하면 당연히 같이 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문가영(왼쪽부터), 안소희, 김예원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문가영(왼쪽부터), 안소희, 김예원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 차우식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일 김선호, 여전히 '잔망美' 넘치는 '와이키키'의 공식 웃음 치트키 이준기역의 이이경, 뇌도 마음도 순수한 국기봉으로 '배꼽스틸러'의 자리를 노리는 신현수가 극한 청춘의 현실을 대변하며 웃음과 공감을 증폭한다. 여기에 청춘 3인방의 첫사랑 한수연으로 웃음, 공감, 설렘까지 완벽 삼박자를 책임질 문가영과 준기의 동창이자 알바왕 김정은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안소희, '와이키키' 최상위 포식자 차유리를 맡은 김예원은 특유의 능청 연기로 웃음을 증폭한다. 망가짐도 불사한 이들의 하드캐리 열전이 시청자들에게 눈물 쏙 빠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이창민PD는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드라마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는데 에피소드 형태인 것도 있지만, 4부까지는 첫사랑이 들어가서 드라마적인 흐름도 있다"면서 "드라마에 가까운 느낌도 있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에피소드는 각자 가수 출신, 배우 출신, 야구선수 출신이라는 직업에서 나오는 웃음을 찾으려고 했다"고 했다.
배우 신현수(왼쪽부터), 이이경, 김선호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신현수(왼쪽부터), 이이경, 김선호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이경은 유일하게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제대로 망가진다. 그는 "(제작진이) '붉은 달 푸른 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셔서 그런 면에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 있었고 준기를 만난 반가움도 있었다. 살아남았다는 느낌보다 다시 할 수 있어서 만감이 교차하고 부담감과 설렘이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이경은 이번에 더욱 강력한 웃음을 위해 망가지고, 그런 이이경 때문에 배우들의 '웃음' 욕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신현수와 김선호도 이이경에게 자극을 받아 더욱 코믹 연기에 욕심을 내고 있다고 했다.

안소희는 "(이이경) 오빠의 애드리브 연기에 웃음을 참으면서 연기하고 있다. 정은이와 준기는 대학교 동기로 만나서 편하게 투닥이는 느낌이다. 더 성질을 내면서 호흡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김선호는 '얼마나 망가지냐'는 물음에 대해 "기본적으로 상의탈의가 들어가는데, 이걸 위해서 운동을 했다"면서 "내가 아이돌 출신 역할인데 포스터 촬영하면서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나 정신을 붙잡으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민 pd 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창민 pd 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창민PD는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문가영에 대해서는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지 몰랐다. 새롭게 봤다"고 했다. 안소희에 대해서는 "기존 이미지와 다른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도 했다.

이창민PD는 안소희 캐스팅에 대해 "기존의 이미지와 반대로 해서 신선한 느낌은 하나쯤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만나보니 정말 착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라는 것이 느껴졌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 여기 있는 배우들이 저에게 많이 혼나는 편인데 (안소희는) 그런 걸 많이 이겨내고 열심히 한다. 청춘은 못 할 수는 있어도 열심히 하는 것 아닐까. 최종 오디션에서 가장 대본을 잘 소화헀던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이경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이경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9.3.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안소희는 '망가지는 연기에 대한 두려움은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 드라마 특성상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두려움은 없다. 오히려 내가 조금 더 재미있게 보여주고 싶고 어떻게 하면 새롭고 더 웃기게 망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표현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창민PD는 3% 시청률을 넘고 싶다는 나름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그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때 2%를 넘은 적이 몇 번 없었다. 시즌2 제작이 의아한 낮은 수치다"라면서 "이번에는 3%가 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또 배우들도 5%를 목표로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25일 첫방송.
 


ichi@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