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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여야4당 원내대표, 내일 오찬…나경원 불참

선거제 개편안·방중 계획 등 논의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김세현 기자 | 2019-03-24 18:21 송고 | 2019-03-24 22:09 최종수정
문희상 국회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 ·야 4당 원내대표 오찬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문 국회의장, 김관영 바른미래당, 윤소하 정의당. 2019.3.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 ·야 4당 원내대표 오찬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문 국회의장, 김관영 바른미래당, 윤소하 정의당. 2019.3.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5일 여야 4당 원내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문 의장은 당초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을 가질 계획이였다.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 정기적 회동 차원에서 열리는 이날 오찬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윤소하 정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등 4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방 일정이 잡혀있어 참석하지 않는다.

한국당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이날 천안함 전시관이 소재한 평택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한다. 나 원내대표는 문 의장에 별도로 이와 관련된 설명을 할 것으로 알려진다.

나 원내대표가 빠진 이날 회동에서는 선거제 개편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안 합의안이 나왔고 이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 추진키로 했으나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간 '패키지'로 처리할 예정이던 고위공직자수사처법안을 둘러싸고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여야 5당 원내대표 간 방중 추진 건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는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내수석부대표, 대변인 등 각 당 별로 3명이 동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민주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3당은 참석을 확정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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