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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과 협의해 내일 개성 연락사무소 정상 출경"

김창수 처장 등 직원 12명 포함해 54명 출경할 예정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9-03-24 16:04 송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모습. (뉴스1) ⓒ News1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모습. (뉴스1) ⓒ News1

통일부는 24일 "내일(25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일할 인원들의 출경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북측 관계기관과 협의가 마무리 됐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22일 일방적으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인원을 모두 철수했지만 남측은 계속 정상 근무를 하고 있다.

남측은 주말인 전날과 이날 사무소 직원 9명, 지원 인력 16명 등 25명이 개성에서 근무 중이다. 평소 10여명이 근무하던 것에 비해서는 증원됐다.

이에 따라 25일 오전 중 김창수 사무처장 겸 부소장을 비롯해 사무소 직원 12명과 지원시설 관계자 42명 등 54명이 출경한다. 기존 인원을 포함하면 79명이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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