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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헬스케어산업, 대전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 높인다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2019-03-22 15:55 송고 | 2019-03-22 16:09 최종수정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전경(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제공) © News1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전경(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제공) © News1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19년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R&B(기업지원)에 선정됨에 따라 대전과 협력을 통해 도내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을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시·도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테크노밸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IoT 융합형 의료기기 기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까지 국비 12억원이 투입되며 강원도 의료기기 기업들은 대전에 소재한 센서, 모바일 기술 등 OCT 기업들과 자율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개선된 의료기기 개발과 시장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강원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센터장 정태윤), 비즈니스전략연구소(대표이사 송주영)이 함께 참여한다.

테크노밸리는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장비들을 활용해 신제품 제작을 위한 기구설계, 시제품 제작, 시험검사, 개발 제품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IoT 융합형 의료기기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비즈니스전략연구소는 대전 소재 전문기업들과의 기술 매칭과 기술개발을 위한 전략 수립, 동향분석 등 전문 컨설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협력 지역인 대전은 무선통신 융합, 바이오 기능성 소재, 체외진단 및 첨단 센서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돼 있고 ICT 벤처인증기업이 집중돼 있어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밸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대전 소재 기업들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매출(수출 포함) 약 20억원 증가, 고용 44명 창출, 신제품 개발 6건, 신규 정부 R&D사업 유치 30억원의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nohju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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