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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남북경협, 대북제재 틀 어긋나선 안돼"

강경화 "北 비핵화 조치 안 나오는 상황서 제재 이행돼야"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정상훈 기자 | 2019-03-20 16:58 송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대정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3.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대정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3.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남북경협은 대북제재의 틀에서 어긋나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남북경협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현재 대북제재 하에서도 가능한 분야인 문화·학술·체육, 군사적 긴장완화 등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또 "이번에 유엔과 미국이 이산가족 화상 상봉 물자의 반입에 대해 제재를 면제한 것은 성과"라고도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역시 "지금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 조치가 안 나오는 상황에선 대북제재가 충실히 이행돼야 하고 우리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안보·통일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3.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안보·통일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3.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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