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경제 >

SK證 "우리금융, 연내 운용사·캐피탈·저축은행 인수할듯"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2019-03-20 08:39 송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지주 출범식에서 출범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14/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지주 출범식에서 출범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14/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SK증권은 20일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자산운용사, 캐피탈사, 저축은행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도하 연구원은 이날 우리금융 분석보고서를 통해 "우리금융의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는 인수합병을 통한 비은행 확대 계획"이라며 "자산운용사 인수전에 참여 중이고 아주캐피탈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하이·동양·ABL자산운용 인수전에 참여 중이다. 또 아주캐피탈 최대주주인 웰투시제3호(PEF) 지분을 50%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 청산 후 잔여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은 오는 7월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김도하 연구원은 "우리금융은 이외에도 부동산신탁사, 손해보험사, NPL(부실채권)투자회사, 리츠사 등을 단기 편입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중장기 편입대상은 생명보험사, 증권사 등이다"라고 전했다.


ggm1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