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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테러에 文대통령 '위로전'…정부도 '우려' 표명(종합)

정부,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 "테러 강력 규탄"
이슬람사원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소 49명 숨져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김다혜 기자 | 2019-03-15 22:13 송고 | 2019-03-15 22:34 최종수정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 AFP=뉴스1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이슬람 사원 연쇄 총격 사건과 관련해 재신다 아던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공개한 위로전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나와 우리 국민들은 충격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충격과 비통함에 빠져 계실 총리님과 뉴질랜드 국민들, 그리고 유가족 분들께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하고, 이 과정에서 뉴질랜드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별과 증오 대신 포용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지켜온 총리님의 지도력 하에 뉴질랜드 국민들이 이번 사건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부도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무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총기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 그리고 뉴질랜드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사건으로 지금까지 49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d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