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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질랜드에 깊은 연민 보낸다"…총격 사건 애도

"끔찍한 학살…美, 뉴질랜드 곁에 서 있을 것"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19-03-15 21:08 송고
(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총격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모스크에서 발생한 끔찍한 학살에 대해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깊은 연민과 안도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49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무의미하게 목숨을 잃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며 "미국은 뉴질랜드 곁에 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적었다.

이날 오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에서는 이슬람 사원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현재까지 총격으로 49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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