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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2170선 회복

남북경협주는 약세…코스닥도 1% 하락
달러/원 환율, 2.5원 오른 1137.3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9-03-15 15:46 송고 | 2019-03-15 15:51 최종수정
© News1 DB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217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 협상 중단 가능성에 남북경협주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43포인트(0.95%) 오른 2176.1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72p(0.13%) 내린 2152.96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 전환해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기관은 홀로 6090억원 순매수 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70억원, 1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폭을 확대했다"면서 "류허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장관 등이 전화 통화를 통해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한 점이 긍정적있고, 리커창 총리도 무역협상에서 서로 윈윈하는 합의를 끌어낼 것을 희망한다고 언급한 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POSCO의 주가는 상승했다. 셀트리온, 한국전력,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는 주가가 하락했다.

다만 남북경협주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급락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6.9% 하락했고 현대로템도 5.54%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7.06p(0.93%) 내린 748.36로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1.40p(0.19%) 내린 756.82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0억원, 1520억원씩 순매도했다. 개인은 2581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신라젠, 포스코켐텍,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의 주가가 하락했다. CJ ENM, 에이치엘비, 메드톡스, 펄어비스의 주가는 올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5원 오른(원화가치 약세) 1137.3원에 거래를 마쳤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