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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1위' 박봄 "오랜만의 컴백 걱정 많았다…실망 안시킬것"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3-14 16:11 송고 | 2019-03-14 16:12 최종수정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13일 오후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싱글 앨범 ‘봄(Spring)’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봄’을 비롯해 ‘내 연인’ ‘창피해’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2019.3.13/뉴스 © News1 권현진 기자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13일 오후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싱글 앨범 ‘봄(Spring)’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봄’을 비롯해 ‘내 연인’ ‘창피해’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2019.3.13/뉴스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박봄이 5년의 공백을 깨고 솔로로 컴백,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봄은 지난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박봄의 새 솔로 앨범 ‘Spring(봄)’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으로 14일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박봄은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마친 후 뉴스1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걱정했는데 이렇게 제 노래를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노래를 하는 박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긴 공백기후 컴백때 걱정 한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오랜만인 것도 걱정이었고 팬분들을 실망시키면 안된다는 마음이 컸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래와 무대에 더 많이 신경썼다"고 밝혔다.

박봄은 이번 활동으로 새롭게 보여주고 싶은 부분에 대한 질문에 "오랜만에 활동이라 노래와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지금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며 "이런 진심이 팬들에게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봄'은 팝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프로듀서 차쿤,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봄이라는 비유적 표현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낸 이 곡은 그룹 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박봄과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봄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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