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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오전 대체로 원활…오후 혼잡 예고

상행선 정체 오후 5~6시 최대…오후 9~10시 해소 전망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19-02-24 10:13 송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계소 인근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인천지방경찰청 항공대 기장 이문철 경감, 부기장 오민환 경감)2019.2.6/뉴스1 © News1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계소 인근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인천지방경찰청 항공대 기장 이문철 경감, 부기장 오민환 경감)2019.2.6/뉴스1 © News1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일요일인 24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오후들어 정체가 잦은 일부 상행선이 다소 혼잡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1시~오후 12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를 이뤘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교적 원활한 흐름이 계속되겠지만 오후시간 들어 영동선 강원권을 중심으로 서울방향 일부 구간이 다소 혼잡하겠다. 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남양주까지) 1시간50분 △대전 1시간42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7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50분 △대전 1시간34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5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0시5분 현재 몇몇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창원분기점~북창원나들목 3.8㎞,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9㎞, 조남분기점~산본나들목 5.8㎞ 구간도 정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7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 수준이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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