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뉴스1 DB © AFP=뉴스1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지만 팀은 또 한번 패했다.

지동원은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햇다. 지동원은  도움 1개를 기록했지만 팀은 1-5로 크게 패했다.

지동원은 지난 2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넣었고 이날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2-3으로 패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3연패에 빠지면서 4승6무13패(승점 18)로 15위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는 6승9무8패(승점 27)로 13위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에만 3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오른쪽 윙으로 출전한 지동원은 후반 7분 만회골에 기여했다. 지동원의 패스를 라니 케디라가 골로 연결해 1-3으로 쫓아갔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만회골 이후 2골을 더 헌납하며 1-5, 4점차로 패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의 기성용은 허더스필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뉴캐슬은 홈구장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허더스필드와의 27라운드에서 살로몬 론돈, 아요세 페레즈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2골의 여유를 가진 뉴캐슬은 후반 케네디, 크리스티안 아추, 호셀루를 차례로 투입했고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7승7무13패(승점 28)로 15위, 허더스필드는 2승5무20패(승점 11)로 2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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