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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내부고발자' 노승일씨 주택서 화재

지난해 폐가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 중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019-02-23 16:22 송고 | 2019-02-23 16:30 최종수정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의 내부고발자인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짓던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6분쯤 광주 광산구 광산동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옆 주택으로 번져 건물 2개동 1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씨는 지난해 7월 말 해당 주택인 폐가를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원인은 과학수사대 감식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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