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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연맛' 서혜진 국장 "김종민X황미나 이별, 우리도 안타까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2-22 18:04 송고 | 2019-02-22 19:29 최종수정
TV CHOSUN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TV CHOSUN '연애의 맛' 캡처 © 뉴스1
'연애의 맛' 측이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이별을 안타까워했다.

TV CHOSUN '연애의 맛'을 기획한 서혜진 국장은 22일 뉴스1과 만나 시즌 종영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그간 방송에서 활약해준 출연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서 국장은 전날 방송된 시즌 1 마지막 회에서 김종민과 황미나의 이별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다룬 이유를 조심스레 밝혔다.

서 국장은 "원래 방송을 할 때 출연진이 이별을 한다면 그것까지도 담는 게 리얼리티라고 생각했다. 어떤 커플이든 중간에 소원해질 수 있고, 선후배로 남을 수도 있지 않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갑작스레 결혼설이 불거진 이후 부담감을 심하게 느낀 것 같다. 서로 연애는 할 수 있지만 결혼은 더 무거운 문제 아닌가. 이후 두 사람이 잘 얘기해 관계를 정리한 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과 황미나가 정리를 했으니 우리도 마무리를 지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두 사람의 이별은 제작진도 안타까워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TV CHOSUN © 뉴스1
TV CHOSUN © 뉴스1
전날 오후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은 제작진과 만나 황미나와 이별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연애의 맛'을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종미나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었으나, 끝내 이별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연애의 맛'은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을 종영했다. '연애의 맛'은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상반기에 시즌 2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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