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조하나는 KBS 14기 공채탤런트로 연기에 입문해,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아내 역할을 맡아 4년간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02년 연기 생활을 중단하고 전공인 무용에 매진, 현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자 현재 무용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불타는 청춘'을 연출하는 이승훈 PD는 20일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앞서 다양한 분야에서 '불타는 청춘'의 친구를 섭외해왔다"며 "이번에도 새로운 분야의 인물을 섭외하고 싶었고, 마침 무용수로 활동 중이신 조하나 씨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 PD는 "평소 조하나 씨가 '불타는 청춘'을 자주 보시는 애시청자였다고 하시더라"며 "여행 프로그램처럼 편하게 나오셔서 친구로 즐기시다 가면 어떻겠냐 얘기했고, 아무래도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는 만큼 걱정하셨지만 흔쾌히 응해주셨다"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조하나의 합류로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게 됐다. 이 PD는 "촬영장에서 다들 반가워하시고 화색이 더해졌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깊은 얘기가 나올 것이고, 다음 주부터 더 재밌는 얘기가 나올 테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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