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공식입장] '음주운전 무죄' 이창명, 3년만에 방송 복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2-20 14:07 송고
뉴스1 DB © News1
뉴스1 DB © News1

방송인 이창명이 TV조선2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동네의 재탄생)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후 약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TV조선2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이창명이 '동네의 재탄생' MC를 맡았다"며 "김일중 솔비 미카엘과 호흡을 맞춘다"고 말했다. 

이창명이 MC를 맡은 '동네의 재탄생'는 소외된 동네를 재개발이 아닌 재생으로 슬기롭게 되살리는 4주간의 프로젝트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창명의 방송 복귀는 약 3년 만이다. 앞서 그는 지난 2017년 4월20일 오후 11시20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들이받고 차를 버린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기소됐다.

이후 이창명은 도주했다는 사실 때문에 음주운전 의혹을 받았지만 혐의를 거듭 부인하며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찰 측은 음주 혐의에 대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 0.05% 이상의 음주를 했다고 기소했으나, 재판부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고 보험 미가입, 사고 후 미조치에 대해서만 벌금형(500만원)을 선고했다.


aluemchang@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