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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목욕탕 화재 전신2도 화상 70대 숨져…사망 3명으로 늘어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2019-02-20 08:54 송고
19일 오전 불이 난 대구 중구 포정동 주상복합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피어오르고 있다. 2019.2.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9일 오전 불이 난 대구 중구 포정동 주상복합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피어오르고 있다. 2019.2.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 중구 포정동 목욕탕 화재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0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로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김모씨(71)가 이날 오전 4시20분쯤 숨을 거뒀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3명, 중상 2명, 경상 8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날 오전 7시11분쯤 대구 중구 포정동 7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건물의 4층 목욕탕에서 불이 나 남탕 탈의실에 있던 이모씨(64·경북 포항시)와 박모씨(74·대구 중구)가 숨지고 하모씨(76·여) 등 80여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20일 오전 2차 현장감식을 실시한다.


pdnam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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