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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보] 'SKY캐슬' 김혜윤 "염정아 '잘했다'는 칭찬, 큰 힘 됐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2-20 08:36 송고
앳스타일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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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교복과 머리띠를 벗고 화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JTBC 'SKY 캐슬' 강예서로 눈도장을 찍은 김혜윤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혜윤은 다양한 패션을 연출하며 성숙한 매력을 맘껏 뽐냈다.
 
김혜윤은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로 데뷔 후 숱한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갈고닦았다. 이어 'SKY 캐슬' 강예서로 분해 기복 심한 감정과 불안정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얻었다. 그는 "짜증에 담긴 많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다. 성적의 높낮이가 행복의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서울 의대 합격이 꿈인 예서에게 성적은 중요하다. 예서의 간절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촬영이 끝나면 염정아 선배님이 '잘했다'고 말해주셨는데,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예서의 자퇴는 김혜윤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면서 "자퇴를 결심하는 대본을 받고 울컥했다. 쉬는 시간 없이 공부 계획표를 짜면서, 담담한 척 검정고시 보겠다고 말하는 예서의 심정은 어땠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예서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예서에게 다정했던 친구는 한 명도 없다. 대본인 줄 알면서도 드라마 내내 미움을 받는 게 상처가 됐다. 친구들끼리 모여 있을 때도 예서는 어울릴 수 없었다. 친구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건 스터디뿐이었다. 실제로는 공부보다 친구를 좋아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김혜윤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오는 22일 앳스타일 매거진 3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e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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