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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설 예비특보…"출근길,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9-02-18 20:28 송고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해 12월28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자치경찰이 차량통제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해 12월28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자치경찰이 차량통제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19일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 지역 등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18일 오후 10시부터 ‘행안부 비상단계’ 근무에 돌입한다.

행안부는 19일 새벽 수도권 등에 최대 10㎝의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예비 특보 지역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1시 시·도 영상 회의를 개최, 대설 대비 예방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출근길 교통 혼잡 등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빙판길 발생 우려가 높은 고갯길,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지역에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시간까지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또 강설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골목길과 마을 진입도로는 마을제설반이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에 참여하고,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겨울철 대설이 예고되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월동장비 장착과 감속운행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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