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승우 풀타임' 베로나, 스페치아 원정에서 2-1 역전승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9-02-18 08:54 송고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다. (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 © News1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다. (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 © News1

1경기를 건너뛰었던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다시 선발로 복귀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스페치아 칼리초와의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24라운드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 2-1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22라운드 카르피전에 활약한 뒤 23라운드 크로토네전에 결장했던 이승우는 이날 시작부터 90분을 완전히 소화하면서 베로나 공격에 힘을 보탰다.

2선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는 비록 포인트를 작성하진 못했으나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베로나는 전반 시작 4분 만에 스페치아의 모라에게 먼저 실점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25분 자카이니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원정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진행한 베로나는 후반 16분 구스타프손의 역전골과 함께 값진 승리를 챙겼다. 9승9무5패 승점 36점이 된 베로나는 리그 5위로 올라섰다.


lastuncl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