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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경주용 스포츠카 문 부수고 부품 떼어간 20대 입건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2-18 08:33 송고
자료사진@News1 DB 
자료사진@News1 DB 

새벽시간 주차된 경주용 스포츠카 문을 부수고 부품을 떼어내 가져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18일 혐의(절도)로 김모씨(21)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해 11월 13일 오전 1시50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 주차된 경주용 제네시스 쿠페 조수석 문을 부수고 기어 봉을 떼어낸 뒤 트렁크 위에 달린 카본 스포일러 윙과 차량오일을 가져가는 등 모두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를 분석하고 비슷한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와 관련 동호회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그를 입건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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