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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여야 5당, 방미기간 한자리서 국회 정상화 논의 못해"

"5당 지도부 오찬 자리에 나경원 불참"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9-02-17 12:06 송고 | 2019-02-17 15:17 최종수정
이정미 정의당 대표. © News1 임세영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 © News1 임세영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17일 뉴스1과 통화에서 "5박 8일 일정 동안 5당 지도부가 한 자리에 모두 모여 국회 정상화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며 "5당 지도부 오찬 일정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불참하면서 4당 지도부만 모여 정상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표를 비롯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여야 5당 지도부로 꾸려진 국회 방미단은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5박 8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이날 새벽 귀국했다.

이 대표는 "방미일정 기간 동안 주요개혁 법안과 선거제 법안을 묶어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드렸다"며 "이에 이해찬 대표도 이런 문제를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으며, 김관영 원내대표는 당내에서 상의하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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