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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홈버튼 없애고 음성인식 탑재한 '갤럭시탭' 2Q 출시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9-02-17 10:30 송고 | 2019-02-17 10:31 최종수정
삼성 갤럭시 탭 S5e 실버. © 뉴스1
삼성 갤럭시 탭 S5e 실버. © 뉴스1

삼성전자가 홈버튼을 제거하고 음성인식 기술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한 태블릿 '갤럭시 탭 S5e'을 올 2분기 글로벌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색상은 실버, 블랙, 골드 3종이며, 정확한 출시시기와 출고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갤럭시 탭 S5e'는 물리적 홈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 400그램(g), 두께 5.5mm의 메탈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화면비율은 16 대 10이다. 

또 음성인식 기술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 '갤럭시 탭 S5e'를 통해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 제품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갤럭시 탭 S5e'는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 등을 탑재했다. 또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효과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비디오 시청과 게임 플레이 등 엔터테인먼트에 몰입할 수 있는 더 큰 화면의 태블릿을 원한다"며 "갤럭시 탭 S5e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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