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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바야돌리드전 PK골…11시즌 연속 30골 달성

바르셀로나, 레알 바야돌리드 1-0 신승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9-02-17 10:03 송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17일(한국시간)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 AFP=뉴스1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17일(한국시간)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 AFP=뉴스1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11시즌 연속 3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16승6무2패(승점 54)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고 레알 바야돌리드는 6승8무10패(승점 26)으로 15위다.

안방에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던 바르셀로나는 전반 43분에 나온 메시의 페널티킥으로 한점 차 신승을 거뒀다.

전반 막판 제라르드 피케가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리그 22호골이자 시즌 30번째 득점이다.
메시는 기분 좋게 첫 페널티킥은 성공시켰지만 멀티골 기회는 놓쳤다. 후반 38분 쿠티뉴가 박스 안에서 수비수 다리에 걸려 넘어져 또 한번의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메시가 또 한번 오른쪽 골대를 노렸지만 이번엔 골키퍼 손에 걸렸다. 골키퍼 조르디 마시프는 선방 후 이어진 메시의 헤딩 슈팅까지 막아내며 박빙 승부를 이어가게 했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추가골을 넣을 기회는 놓쳤지만 메시는 시즌 30골을 기록, 11시즌 연속 3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은 2011-12시즌에 기록한 73골이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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