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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연수와 인턴십을'…'대학생 연수' 참가자 모집

3월14일까지 상반기 WEST 참가자 서류접수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19-02-18 06:00 송고
교육부 청사 전경(뉴스1 DB)© News1
교육부 청사 전경(뉴스1 DB)© News1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미국에서의 연수와 인턴십을 제공하는 2019년 '한·미 대학생 연수'(WEST) 상반기 참가자 190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WEST는 대학 재학생이나 대학을 졸업한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이들에게 최장 18개월까지 미국에서 어학연수와 인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도 하고(Work) 영어도 배우고(English Study) 여행도 한다(Travel)는 뜻으로 각 단어의 머릿글자를 땄다.

올 상반기 모집인원은 18개월 장기 WEST 100명, 12개월 중기 WEST 90명 등 총 190명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4학기(전문대학은 2학기) 이상을 이수한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된다. 최근 1년 이내 졸업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3월14일까지로, 서류심사와 인성면접, 영어면접을 거쳐 5월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들은 올해 7월 중 미국으로 개별 출국한다.

참여 희망자는 월드잡 플러스나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는 올 하반기에는 단기 WEST(85명)과 WEST 플러스(50명) 등 1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WEST는 한·미 정부간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0년간 3548명의 대학생을 미국에 보냈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참가자들이 한·미 대학생 연수를 통해 미국에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jinh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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